강릉세무서 총무과장·예산세무서장 등 역임
지난달 30일 부임한 신임 전상곤 부산국세청장은 울산시 울주 출신으로 경남고와 영남대 법정대학을 졸업하고 2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28여년간 줄곧 국세청에서만 근무했다.
정 청장은 강릉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예산세무서장, 창원세무서장, 효제세무서장 등을 거쳐 서울청 국세조세2과장 및 국세청 징세과장, 감사담당관, 심사1과장, 총무과장 등 주요 기획부서를 두루 섭렵했다.
특히 1999년‘국세청 제2의 개청’직후 국세청 징세과장을 맡아 징세과 조직이 국세청에서 가장 큰 조직개편 효과를 거두는데 기여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 청장은 지난 2005년 감사관으로 부임 후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철저한 예방 감사활동을 수행해 깨끗한 공직자상 확립과 신뢰받는 선진세정구현에 앞장섰고 또한 우수직원을 발굴·포상해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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