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에 국제양궁장 건립해야”
“진해에 국제양궁장 건립해야”
  • 승인 2006.06.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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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양궁발전協, 대표선수 배출지역 살려야 할 당위성 강조
경남양궁발전협의회(회장 백만조)가 진해에 국제양궁장을 건립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28일 양궁발전협의회 고문인 정인선 경남도교육위 위원과 간부들이 긴급모임을 가져 빠른시일내 진해에 국제양궁장을 건립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지난 2001년 5월 창립한 경남양궁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88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목에 걸은 왕희경, 박성수 선수 등 한국 양궁을 대표한 선수들을 대거 배출한 진해지역에 국제양궁장을 만들어 진해양궁을 살려야 된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특히 진해지역은 한국양궁 역사상 남자 양궁선수로 1981년 국제양궁대회에서 최초로 우승한 이용호 선수를 비롯해 수많은 선수들이 진해에서 배출됐다.
그러나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지만 여태껏 올바른 연습장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꿈을 키워왔다.
이에 협의회는 진해가 각종 세계대회를 석권한 양궁의 대들보들을 배출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국제규격의 양궁장 하나 없는 현실을 탓하며 양궁 꿈나무들의 지속적인 육성과 훈련환경개선 등을 위해 회원들이 자비부담으로 지원돼 왔다.
협의회 정인선(경남도교육위원회 위원) 고문은 “경남양궁이 30여년이 지났지만 모두가 국제양궁장 건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누구하나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며 “지자체와 도교육청에서 지역발전과 꿈나무양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협의회 전성원(웅천초교 교감) 사무국장도 “엘리트체육교육에 의존했던 양궁선수 육성방안의 한계를 드러낸 것 같다”며 “재능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피현상에 이은 이탈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진해에 국제규모의 양궁장이 건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해에는 경화, 중앙초교와 진해여중, 동진중학교, 진해여고에 양궁부가 설치돼 있으나 연계교육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부모들의 기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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