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천강과 어우러진 루드베키아·해바라기꽃 ‘한폭의 풍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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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천면(면장 김철규)은 지난해 다년생 여름꽃인 루드베키아 꽃묘 30만 포기를 자체 묘 포장에서 생산, 도로변에 지난 20일부터 전 직원, 환경미화원 등과 함께 여름 피서철 관내를 찾는 많은 외지인들을 겨냥, 중앙마을에서 마치마을 구간 도로변 3.2㎞와 횡천교 주위의 제방 1㎞에 이식했다.
특히 횡천강과 어우러진 루드베키아(전체 7㎞)와 해바라기 꽃(7,000본)이 주변녹지와 철길이 어우려져 한폭의 풍경화를 그려내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한편 횡천면은 지난 2002년 환경부가 전국 하천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맑은 강으로 선정됐으며 국도 2호선 구간에는 철쭉과 목연, 해바라기, 코스모스, 루드베키아, 칸나 등이 사철 꽃을 피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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