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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전화응대 인사말 바꿔 사용
거창군, 전화응대 인사말 바꿔 사용
  • 승인 2006.06.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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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가깝게 할 수 있는 인사말 개발
거창군은 전화응대 방법을 기존에 획일화된 인사말을 보다 친근하고 부드러운 말씨로 군민들에게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말을 개발 사용함으로서 행정의 신뢰감 회복과 친절감을 주기 위해 전화응대 방법을 새롭게 개발사용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감사합니다 ○○○과 ○○○입니다”라고 하는 전화응대는 너무 오래되고 천편일률적이여서 신선함과 친근감이 결여돼 부서별 특성업무와 개인별, 상황별, 본인 이미지에 맞는 인사말을 자체 발굴해 시행키로 했다.
전화응대 시 인사법 발굴내용으로 전화 받을 때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군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전화를 끊을 때 궁금한 사항 없으십니까, 좋은 하루 되세요, 편안한 하루 되십시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전화 주셔서 감사 합니다 등이다.
또 상황별 인사말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원성취 하십시오, 부자되세요 등이며 부서별 특색을 살린 인사말로는 행복을 나누는 사회복지과입니다.
고객사랑. 물 사랑 수도사업소입니다. 산림을 사랑하는 산림환경과입니다.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외 160여종으로 종전에 획일적인 인사말을 지양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재취와 유머스러운 인사말로 응대함으로서 친절에 매료되어 행정기관과 군민이 가까이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오고 싶은 민원실, 방문하면 편안하고 행복한 민원실”로 변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화응대 시 항상 메모지를 준비해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메모하고 담당자 부재 시 연락 전화번호를 안내받아 담당직원 귀청 시 전화토록 하여 전화를 여러번 돌려 민원인을 화나게 하는 것을 지양하는 등 지속적인 반복교육, 친절교육을 통한 내실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부드러운 언어사용, 친절한 전화응대방법으로 거창군 민원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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