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보건소는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29일 시청 정문앞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직장 등에서 음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사회적분위기에서 과음, 폭음을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했다.
시는 보건소 직원 3명과 마산알코올상담센터 2명 등 5명은 시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알코올 상담과 술잔 안 돌리기, 음주 운전 안하기 등을 홍보했다.
이어 음주 측량기 단계별 고글(안경)을 착용하고 초록색 선을 따라 걸어가는 가상 음주체험을 실시, 알코올 중독 자가 테스트 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밖에 몸에 좋은 음주기준, 좋은 음주 10계명 등 절주 패널 10개를 전시 했으며, ‘당신의 간, 이제 쉬게 해주세요’, 알아두면 좋은 절주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 주며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시보건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습관, 음주상태에 관한 13개 문항의 설문을 조사, 절주 교육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