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강덕수 회장, 中 상해서 28일 주제발표. 아이디어 토론
이번 발표회는 ‘해신 챌린저’라고 명명된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로 강덕수 STX 그룹 회장(사진)과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 중국 현지 답사를 통해 기획된 신입사원들의 주제발표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듣고 토론하는 자리다.
지난 20일부터 9박 10일간 일정으로 ‘해신 챌린저’ 해외연수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총 6개조로 나눠 각각 북경, 심양, 청도, 대련, 홍콩, 광주 등 STX 그룹의 중국 현지 법인 및 조선, 철강 관련 현지 주요 기업체를 방문하고 황산 등정 극기훈련과 문화 체험을 거친 후 상해에 집결했다.
특히 이날 강 회장은 “이번 해외 연수와 발표회를 통해 중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증진과 전략적 마인드 함양에 주력해 달라”며 “급속히 발전하는 중국시장 만큼 ‘창의와 도전’,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각오로 STX의 글로벌 핵심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강 회장은 “중국내 지역 네트워크의 확장과 현지 밀착형 투자전략 등 중국과 상호보완적인 협력관계를 갖춰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사업환경을 적극적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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