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동부지구 경남지방장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진주 포시즌 5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경남지방 클럽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제 27대 이중호 지방장의 뒤를 이어 김정근 부지방장이 제28대 경남지방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정근(사진)지방장은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동참할 회원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근 신임 지방장은 지난 96년 30대 촉석클럽 회장을 비롯해 2001-2002년 경남지방 사무국장, 2004-2005년 경남지방 부지방장 등을 역임했다.
이취임식 행사와 함께 지방임원교체식과 공로패 전달, 축사 등이 이어졌다.
한편 와이즈멘 클럽은 지난 1920년 미국 오하이오주 토레도시에서 폴 윌리엄 알렉산드(Paul William Alexander)라고 하는 젊은 검사의 창안에 의해, YMCA를 돕는 클럽으로 발족했으며 첫 번째 클럽의 그 이름을 Tolymca라 했다.
클럽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인근 YMCA에서도 이와 같은 클럽을 조직하게 됐고 명칭을 와이즈멘클럽(Y’s Men’s Club)이라 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