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7:21 (토)
北 미사일 발사 감시 군함.정찰기 파견
北 미사일 발사 감시 군함.정찰기 파견
  • 승인 2006.06.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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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2일 미사일 발사 위협 대비... “핵탄두는 없다” 추정
일본이 22일 미국 본토까기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상황을 정찰하기 위해 군함과 정찰기를 파견했다.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방위청 장관은 이날 중의원 테러위원회 회의에서 북한 지역 움직임을 살피기 위해 해군함선과 정찰기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그러나 북 미사일 위협에 대비는 하면서도 북한이 로켓에 핵탄두를 장착할 기술을 실제로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시오자키 야스히사(鹽崎恭久) 일본 외무성 부대신은 이날 “현재 북한이 핵탄두 미사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리라는 정보는 없다. 핵무기를 미사일에 탑재할 만큼 축소시키는 데는 엄청난 기술력이 요구된다”며 북한측 기술력을 낮게 평가했다.
미 정보기관에 의해 연료 주입이 완료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대포동 2호는 사정거리가 1만 500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검증된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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