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로타리클럽, 21일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운동치료장비 기증
이날 기증된 운동치료장비는 슬링운동시스템과 토구운동 시스템으로, 장애인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심부 안정성 강화 근육운동을 위한 노르웨이 의사와 물리치료사가 다년간 연구와 실험결과로 개발한 21세기 신개념 재활장비다.
특히 이날 전달된 재활치료 장비들은 요통, 관절염과 같은 근육이나 뼈에 일어나는 정형외과적 문제, 뇌출혈과 같은 중추신경계의 문제로 치료적 운동이 필요한 경우, 직업 특성상 발생되는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 및 예방 등을 위한 기구들이다.
김해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연건평 851평) 규모로 언어, 물리, 운동, 작업, 수 치료실 등 다양한 치료실과 이·미용실, 심리 안정실, 노래방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내 1만6,000여명의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20지구 제6(김해)지역 로타리클럽의 김종칠 회장은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는데도 재활 운동치료 장비가 부족한 것 같아 이번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운동치료장비를 기증하게 됐다”면서 “이들 장비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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