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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와 들꽃 향기의 ‘하모니’
오카리나와 들꽃 향기의 ‘하모니’
  • 승인 2006.06.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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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북면초등, 1교1특색 교육활동 실시
창원 북면초등학교(교장 함기호)가 정서가 메말라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기쁨과 풍부한 감성을 기르기 위해‘작은 돌멩이 오카리나와 들꽃 향기 가득한 아이들’이라는 특색 교육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흙으로 빚어 구워 만든 오카리나는 다른 관악기와 달리 쉽게 소리를 낼 수 있어 학생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다.
학교는 오카리나의 소박하고 맑은 음색은 학생들에게 숨어있는 감성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1교 1특색교육으로 작은 돌멩이 오카리나와 들꽃 향기 가득한 아이들을 선정했다.
전교생이 주 2회(화·목요일)아침활동시간을 이용해 오카리나를 연주하고, 방과후 교육활동과 연계해 오카리나부를 조직, 학생들의 특기·소질 계발을 돕고 있다.
함기호 교장은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심성을 기르고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생활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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