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4:14 (금)
이스라엘 공습... 팔 어린이 3명 또 희생
이스라엘 공습... 팔 어린이 3명 또 희생
  • 승인 2006.06.22 0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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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무장대원 겨냥 미사일 공습에 어린이 3명 사망.9명 부상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습...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20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파손된 자동차 주변에서 반이스라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7살과 5살, 16살 된 어린이 3명이 또다시 희생돼 이스라엘군 공습에 따른 민간인 희생에 대한 팔레스타인과 국제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뉴시스>
아미르 페레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팔레스타인의 로켓포 공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20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또다시 팔레스타인 어린이 3명이 희생됐다.
팔레스타인 목격자들은 이스라엘 전투기가 알아크사 순교여단의 무장대원들이 타고 있는 자동차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인근에 있던 7살짜리 소녀와 5살짜리 소년, 16살의 청소년 등 3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하고 대부분 어린이들인 9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공습은 가자지구로부터 팔레스타인의 로켓포 공격이 격화되고 있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를 겨냥해 이뤄진 것이라면서 어린이 3명이 희생된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팔레스타인의 로켓포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공습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희생이 계속되고 있는데 대한 팔레스타인의 반발과 민간인 희생에 반대하는 국제사회의 압력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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