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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초부터 “인공위성궤도 결정 작업”
北 올초부터 “인공위성궤도 결정 작업”
  • 승인 2006.06.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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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미사일 시험발사 은폐 위해”
북한이 임박한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시도를 은폐하기 위해 인공위성궤도 결정 작업을 해왔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올해 초부터 인공위성궤도를 찾는 작업을 해왔다는 군 정보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북한은 미국 등 각국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뒤 인공위성궤도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교도통신의 이같은 보도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진 가운데 나온 발표라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 아소 다로 일본 외상과 토마스 쉬퍼(Thomas Schieffer) 주일 미국대사은 17일 저녁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회담을 할 계획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과 한국 언론들이 북한의 장거리미사일이 발사대에 옮겨졌으며 빠르면 18일 시험 발사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이같은 회담이 계획됐다.
북한이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장거리미사일인 대포동 2호는 미국을 공격할 만큼 충분히 먼 거리까지 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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