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건강프로그램 `비타민`이 대한암학회에서 수여하는 암 언론상을 수상했다.
암 언론상은 한국인 사망률 1위인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언론, 방송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대한암학회(이사장 박재갑)는 "`비타민`이 지난해 한국인의 7대 암 시리즈를 통해 암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국민에게 좋은 정보를 널리 알린 점을 높이 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비타민`은 지난 10-12월 암특집을 통해 위암, 간암, 폐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감상선암 등 7대 암을 비롯해 `한국인이 암에 잘 걸리는 5가지 이유`등을 방송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비타민`의 김호상 PD는 "권위 있는 학회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기획으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타민`은 7월 2일 방송 3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