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음식점과 휴계음식점, 집단급식소, 대형 할인마트, 여관, 호텔 등 공중접객업소 1,590개소에 대해 일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일제 단속은 공무원 명예감시원 합동으로 2개반을 편성, 관내 1,590개 전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공중위생업소에 중점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 문화와 관광의 고장 하동의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날씨가 한여름의 기온을 상회하고 있고 하절기 식품의 변질과 부패 부정 불량식품의 유통 등으로 집단 식중독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피서철 대비 관광지 및 피서지의 깨끗하고 친절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는 무신고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불량 음식재료 사용 식기류 등 소독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을 지도 단속하고, 식품판매업소는 무허가 제품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또는 변질제품 판매행위와 유통기한 변조행위를 점검하고 공중위생업소의 경우 객실 및 침구 욕실 등의 청결상태와 숙박요금 부당징수 기타 불법영업행위 등을 중점 지도 단속한다.
군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이라도 관련법에 의거 엄격한 행정처분해 불법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