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가정방문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김해시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해 사회복지 시설조차 이용할 수 없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을 통해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을 예방하고 발생된 구강질환에 대해서는 응급처치를 하는 구강보건 가정방문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시내 진영읍에 거주하는 척추 및 뇌병변 1등급의 재가장애인 중 의료급여 수급자 50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키로 하고 매주 화·목요일 주2회 방문진료 및 예방처치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