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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빼먹지 말자"
"아침밥, 빼먹지 말자"
  • 승인 2006.06.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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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남농협·한여농경남도연합회 공동 캠페인
창원여중생 1,200명 대상 약밥·방울토마토 등 나눠줘
경남농협(본부장 김일군)과 한여농경남도연합회(회장 장정옥)는 지난 14일 아침 창원 팔용동 소재 창원여자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밥, 우유, 방울토마토를 나누어 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경남농협 직원과 한여농 회원 등 30여명은 새벽부터 손수 준비한 아침밥을 창원여중 전교생 1,200여명에게 나누어 주며 ‘아침밥, 빼먹지 말자’고 당부하고 교실에서 아침밥먹기 로고송을 같이 불렸다.
또한 농협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쌀 40포를 학교측에 전하는 ‘사랑의 쌀’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여농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직접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나눠어 주며 “건강과 우리쌀을 지키기 위해서 아침밥은 꼭 먹자” 고 학생들에게 현실감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장정옥 한여농경남연합회장은 “최근 청소년층이 밥 중심의 식생활에 익숙하지 않고 오히려 서구식 패스트푸드 등에 더 익숙하여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많아 졌다”며 청소년 건강은 물론 우리쌀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아침밥은 꼭 먹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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