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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정무부지사 마산갑 재선거 출마
이주영 정무부지사 마산갑 재선거 출마
  • 승인 2006.06.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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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이주영(55) 정무부지사가 마산갑 재선거 출마 결심을 굳히고 도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부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마산갑 출마를 결심했으며 공천 분위기는 좋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외국 출장중인 김태호 지사와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당과 교감 여부에 대해 이 부지사는 나름대로 중앙당 관계자들과 상의를 했으며 공천 확정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김 지사가 귀국한 다음날인 16일 오전 11시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마산 완월동에서 태어난 이 부지사는 완월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 부친의 정근으로 부산과 서울로 전학해 서울 회원초등학교에서 졸업했으며 서울 중앙중학교를 거쳐 경기고등학교와 서울 법대를 졸업했다.
이 부지사는 사시 20회 출신으로 부산지법 판사를 거쳐 한나라당 공천으로 창원을에서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에게 패한뒤 지난해 3월 29일 정무부지사로 부임해 왔다.
한편 마산갑 재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은 강삼재 전 사무총장과 김호일 전 국회의원 등 10여명이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어 공천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16일과 17일 양일간 공천 접수를 받아 이달말에 공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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