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 14일 구이저우성에 국지성 호우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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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뉴스는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 왕모 마을에서 12일 밤부터 폭우가 쏟아져 물이 넘치고 주택이 물에 잠겼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로 인해 19명이 숨지고 31명이 실종됐으며 왕모 마을로 연결되는 교통수단과 통신수단이 모두 단절됐다고 덧붙였다. 중국 남부지역은 매년 여름 홍수의 영향을 받지만 신문은 올해의 상황은 예년에 비해 심각하다고 밝혔다.
한편 광둥성과 푸젠성, 광시성, 장시성 등 중국 남동부는 5월 말부터 폭풍우의 영향을 받아 홍수, 산사태가 발생하고 주택이 붕괴, 지금까지 약 100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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