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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영·호남, 제주의 들노래 공연
제21회 영·호남, 제주의 들노래 공연
  • 승인 2006.06.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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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고성 상리 오정자 특설무대서 흥겨운 행사 펼쳐
농요와 함께하는 흥겨운 국악 한마당인 제21회 영·호남, 제주의 들노래 한마당 정기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 오정자 특설무대에서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각 지방의 대표적인 농요회원, 농요연구가, 각급 기관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4호인 (사)고성농요보존회가 주최하는 영·호남, 제주의 들노래국악 한마당에는 고성농요의 고성 보리타작 소리를 시작으로 고성 율천초등학교 학생들의 농요발표와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인 밀양백중놀이,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의 제주도 들소리인 오돌또기, 이야홍 등을 공연한다.
이날에는 중요무형문화재인 제7호인 고성오광대보존회의 고성오광대와 대구민요연구회의 나물노래, 이금조 국악예술단의 판굿 한마당, 전북 무형문화재 제32호인 전북순창농요의 모심기 소리, 영남민요연구회와 제주도민요에서 관중과 함께한다.
또 흥겨운 민요 한마당에는 영·호남, 제주의 명창들이 불러주는 권농의 흥겨운 소리에 어른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게 하고 어린이에게 조상의 슬기와 예절을 가르치는 옛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한마당과 여유로운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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