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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그린투어리즘센터 ‘호응’
하동군 그린투어리즘센터 ‘호응’
  • 승인 2006.06.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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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농기센터, 관내 유치원. 초등생 유리온실 견학. 녹차 시음 등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내 그린투어리즘센터가 관내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학습장으로써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해 7월 준공한 그린투어리즘센터(2층 구조 50여평)에는 지난 4월부터 이달말까지 3개월간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면서 청암초등학고 학생들을 시작으로 관내 외 700여명의 학생들이 체험했다.
그린투어리즘센터는 자연학습장과 관상 조류 사육장 홍보전시관 등 주요 3개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꽃이 파종에서 발아되는 예쁜 꽃망울을 터트리는 과정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꽃 생산 시설과 방울토마토와 상추를 양액재배하고 있는 유리온실 등 독특한 향기를 내뿜는 예쁜 허브들이 즐비한 허브 미니 식물원을 견학하고 홍보 전시관에서는 하동농업 소개와 녹차제조 과정을 듣고 녹차 시음을 하게 된다.
또한 지리산 인근에서 자생으로 나고 자라는 동자꽃 노루귀와 하늘매발톱꽃 등 아름다운 지리산 야생화와 인도공작 공작비둘기, 쟈보 등 관상조류를 마음 껏 감상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농촌을 체험하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그린투어리즘센터 관계자는 ‘’지역꿈나무들에게 하동 농업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토.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25~50명 정도의 참석인원이면 견학이 가능하고 인원이 너무 적은 경우엔 안내없는 자율적인 방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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