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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 문화유적 바로 알기’
‘우리 고장 문화유적 바로 알기’
  • 승인 2006.06.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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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 요원화 전문교육 실시
고성군여성단체協, 14일 연화산도립공원내 옥천사서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구춘자)는 14일 연화산도립공원내 옥천사에서 여성단체 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문화유적 바로 알기를 위한 관광안내 요원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단체 임원들은 김영환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옥천사를 둘러보며 사찰의 역사, 숙박시설 및 교통안내 등의 손님맞이 요령, 관광안내 요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등 관광안내 현장실습을 가지는 문화체험 교육을 받았다.
또한 사찰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 임자명반자(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495호)를 비롯한 소장품 120여점 등을 보관 관리하는 유물전시관(보장각)과 부속암자인 백연암, 청연암, 연대암을 둘러보며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은 관광안내 전문화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서비스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여성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전문자원봉사자 육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춘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관광객 안내자로 활동하기 위한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공룡세계엑스포 개최로 고성이 전국적으로 홍보된 만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우리 고장의 관광안내 봉사를 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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