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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중소기업 체험학습’ 기회 부여
‘대학생 중소기업 체험학습’ 기회 부여
  • 승인 2006.06.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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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13일 도내 11개 대학과 협약체결…1억4,500만원 지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오왕섭)은 도내 11개 대학과 ‘2006년 대학생 중소기업 체험학습’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모두 1억4,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의 중소기업아카데미 및 우수중소기업 탐방활동과 올해부터 새로이 추진되는 중소기업개발원 전문교육 및 중소기업과 대학생 상호이해증진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카데미 및 탐방의 경우 지난해와 똑같이 연중 수시로 대학이 중소기업 전문가를 초빙하는 취업교실이나 전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탐방해 중소기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올해 신설된 중소기업인력개발원 전문교육의 경우 중소기업의 역할과 위상이라는 주제로 2박3일 동안 30시간의 전문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중소기업 대학생 상호이해 증진사업의 경우, 1박2일 동안 우수 중소기업 CEO들과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의 비전 및 성공사례 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경남중기청 관계자는 “대학생 중소기업 체험학습사업은 대학생에게 중소기업 현장에 대한 간접 체험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고 취업을 적극 유도하며,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향후에도 대학생들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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