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경남도와 공동으로 13일 산청읍 노인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 노인대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남도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가 강사로 참석해 자주발생하고 있는 노인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기만상술 유형 및 사례 등에 대한 비디오 상영과 주요 피해사례별 올바른 대처요령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소비자 대다수가 방문판매 등 특수판매로 제품구입 경험이 있고 악덕상술로 인한 피해경험도 많지만 대처요령을 제대로 알지 못해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