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개관한 농업문화홍보관 가정원예전시실에서 분재 및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진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성내동 농업기술센터내에 개관한 진해농업문화홍보관에서 시민에게 다양한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원예전시실에서 분재 및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13일 문화홍보관에 따르면 홍보관내에 벚꽃전시실을 비롯해 농업역사관, 현대미래농업실, 기획전시실 등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다양한 농업을 볼 수 있다.
또 이와 연계된 벚꽃연구용 온실과 야외테마동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식재식물 전시는 약용식물과 선인장, 양치식물, 수생식물, 관엽 및 열대식물 등 테마별로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돼 있다.
홍보관 관계자는 “가족단위와 유치원생들이 많이 찾아와 농업의 과거와 미래의 역사에 대해 공부를 한다”며 “특히 주부들은 식재식물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