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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활동·1교1촌 결연 ‘호응’
농촌체험활동·1교1촌 결연 ‘호응’
  • 승인 2006.06.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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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9일·10일 여성단체·초등학생 팜스테이마을 초청
향후 초·중학생 1,600명 체험학습 지원 … 봉사활동 확인서 발행
경남농협(본부장 김일군)은 여성단체와 초등학생을 경남 팜스테이마을로 초청 지난 9일과 10일에 농촌체험활동과 1교1촌을 추진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참샘팜스테이 마을에 참여한 사단법인 대한주부클럽 양산시지부(지부장 황신선) 회원 45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위해 단감 솎기 봉사활동, 손두부와 인절기 만들기 체험과 농촌사랑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향후 다양한 형태의 교류활동을 증진하기로 다짐했다.

창원시 사화초등학교(교장 이민희) 교직원과 학생 200여명은 창녕군 대합면 우포팜스테이 마을에서 10일 양파껍질과 치자를 이용한 천연염색을 비롯하여 전통 모심기, 우포늪 생태체험 등 농촌현장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밀양 참샘마을 단감 솎기와 전통체험에 참여한 양산주부클럽 회원은 마을주민과 간담회를 통하여 앞으로 다가올 여름휴가는 가족과 함께 농촌마을로 가야겠다는 여론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단감 수확기에는 단감따기와 직거래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마을주민들은 소비자가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와 도시민이 쾌적한 농촌마을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체험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있도록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확대 개발 하여 아름다운 농촌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창녕 우포마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대부분 처음으로 체험해보는 양파껍질 천연염색과 전통 모심기 행사에 마냥 신기하기만 했으며, 특히 쌀이 88번의 농부의 손이 가야만 생산되는 과정을 마을대표(강경의)자가 설명했을 때는 많은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사화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학생들에 대한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농업의 우수성과 우리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름다운 농촌 가꾸기에 참여 하기로 했다.

경남농협은 농촌사랑운동이 학생들의 농촌인식 전환을 위한 1교 1촌 자매결연과 농촌체험활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며, 향후 초·중학생 1,600여명을 농촌마을로 초청하여 농촌체험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며 학생봉사활동 확인서도 발행해 준다.

또한 농협은 자매결연체간에 교류활동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양질의 농촌사랑운동으로 전개 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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