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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천미술대상전 10월 9일 개최
올해 개천미술대상전 10월 9일 개최
  • 승인 2006.06.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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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서 작품 전시
한국화·서예 등 총 9개 부문 9월 4일~10일 접수

개천미술대상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일 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외부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공모 작품 접수를 오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주미술협회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접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06년 개천미술대상전이 올해 개천예술제가 열리는 오는 10월 9일부터 2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개천미술대상전 운영위원회(송윤영)는 지난 10일 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외부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공모 작품 접수를 오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각 장르별로 진주미술협회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접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접수부문은 한국화, 서양화(판화), 수채화, 조소, 공예, 서예, 문인화, 디자인(일러스트레이션), 서각 등 총 9개 부문이다.
특히 이번 미술대상전은 올해 처음으로 진주시장을 명예 대회장으로 위촉해 대회의 위상과 투명성을 갖게 했으며 그동안 서양화 부문에 포함했던 수채화를 하나의 독립된 장르로 특화해 심사를 하게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서예와 문인화의 경우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접수하며 9일부터 10일까지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소, 공예 디자인을 접수한다.
이처럼 서예 등과 한국화를 분리 접수하는 것은 그동안 일괄접수로 인한 혼잡을 피하는 등 출품자들의 편의를 위한 조치이다.
작품심사는 서예와 문인화의 경우 9월 8일 서양화 등 그 외 부문은 9월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다.
심사 결과는 9월 15일 오후 3시 진주미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시상은 총 9개 부문 중 4개 부문에 대상을 수여하며 시상금은 각 300만원, 최우수상 각 부문 1명 총 9명에 각 100만원, 우수상 10명에 각 30만원이 주어지며 특별상 1명에는 문화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에는 개천미술상을 신설해 약간명에게 한국미협 이사장상과 상금 각 3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개천미술대상전 운영위원회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천미술대상전 초대작가전을 열 계획이다.
송운영 개천미술대상전 운영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의 규모는 역대 그 어느 대회보다 클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대회의 내실을 위해 전국 각지의 중견 작가 30여명을 이번 공모전 외부 운영위원으로 위촉해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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