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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이동병원 현장 합동진료반 운영
어류이동병원 현장 합동진료반 운영
  • 승인 2006.06.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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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어류 질병다발시기인 오는 12일부터 7월 29일까지 전국 10개 지역 해수면과 내수면 어류양식장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어류이동병원 현장 합동진료반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이동병원은 사천, 통영 욕지도 가두리양식장 등 남해안 일대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인 가두리양식장에는 수과원의 시험조사선을 이용해 어류진료를 실시해 하절기 질병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과원 병리연구팀 김명석 박사는 “이번 어류이동병원은 평소에 질병진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벽지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진료서비스가 제공되며, 세균학, 바이러스학, 기생충학 등 분야별 국내최고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고가의 진단 장비를 활용한 진료를 실시하기 때문에 어업인들의 어류양식장 어류 질병치료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식어류 질병다발시기인 고수온기에 운영되는 어류이동병원 합동진료반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 맞춤형 질병진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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