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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침해 사범 1,478명 검거
민생침해 사범 1,478명 검거
  • 승인 2006.06.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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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민 생활 안전 확보 100일 계획’… 전년대비 15.9% 높여
경남지방경찰청은 최근 끝난 ‘국민 생활 안전 확보 100일 계획’을 통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 1,478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일까지 지속된 ‘100일 계획’을 통해 민생침해 범죄 검거 인원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높였다.
특히 강·절도 등 주요 범죄 발생율이 4.7% 감소했으며 현장중심의 형사활동을 강화해 진해지역 조직성폭력배 1개파 25명을 검거하는 등 시민의 치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 투기과열 억제와 실수요자 보호 등 건전한 거래질서 정립을 위해 부동산 사기 사범 403명과 사회취약계층인 노인상대 사기 152명,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각종 폭력사범 321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또 지난 4월 20일 지역실정에 맞도록 지구대를 10개소 감소하고 파출소를 55개 증가시켜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 및 범죄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경찰은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기 위해 스쿨존 내 안전시설 중 노후시설물 221곳 교체, 519곳 보수, 304곳을 정비하는 등 1,044개의 시설물을 정비했다.
‘국민 생활 안전 확보 100일 계획'은 경찰이 치안에 대한 국민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사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성과를 체질화·생활화해 국민 체감치안향상 및 현장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민의 불안, 불편·불만요소를 제거해 나가고 국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하반기 중 노점상 등 사회약자상대 갈취행위와 업주등 에 의한 성매매 강요·알선 등 사회취약계층 생계침해형 부조리에 대해 집중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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