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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 건설공사 위·수탁 협약 체결
마산항 건설공사 위·수탁 협약 체결
  • 승인 2006.06.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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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7일 마산시장에 위탁 시행 결정
마산항을 항만과 도시기능이 조화된 동남 해안권 종합물류 거점항이자 21세기 꿈의 항만도시로 발돋움 시킬 마산항 컨테이너부두 4선석, 관리부두 1선석 축조공사가 오는 2011년 12월에 준공예정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간투자시설사업인 컨테이너부두 축조공사가 완공되기 전까지 정부지원 사업중 하나인 마산항진입도로(총연장 7.91㎞, 폭 20~40m)를 해양수산부가 시행토록 되어 있다.
그러나 마산항개발(1-1단계) 민간투자시설사업과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간의 시너지효과 제고를 위해 항만진입도로 건설공사를 해양수산부(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관은 마산시장에게 위탁 시행키로 결정하고 지난 7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1단계 사업 위·수탁 협약내용은 해양수산부(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 지난해 기획예산처로부터 총사업비(2,003억원)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총 사업비 2,003억원중 1단계 구간인 연장 2.91㎞, 소요사업비 658억원을 마산시가 수탁 시행하는 내용이고, 향후 2,3단계 사업도 계속해 마산시에서 수탁 시행 할 예정이다.
항만진입도로 건설공사는 전체 7.91㎞중 1단계 사업으로 가포동 율구만에서 가포 본동, 컨테이너부두와 마창대교 접속도로의 가포 I/C를 연결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올해 착공해 오는 2011년에 완공하게 되며, 2012년부터 운영되는 마산항 컨테이너부두의 년간 최대 물동량 51만6,000 T의 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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