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지역 미래 북한에 달려”
“태평양지역 미래 북한에 달려”
  • 승인 2006.06.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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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즈펠드 美 국방부장관, 3일 싱가포르서 열린 亞안보회의서 주장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부장관은 3일 환태평양 지역의 미래는 북한이 앞으로 어떤 노선을 걷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럼즈펠드 장관이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부장관은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환태평양 지역의 미래는 북한이 앞으로 어떤 노선을 걷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리비아가 대량살상무기 제조를 중단하고 테러 방지에 노력해 미국과 정상적인 외교관계를 회복한 점을 거론하며 북한도 리비아와 같은 노선을 가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아시아 안보를 위해 미국이 예의주시해야 할 문제들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하며 미국이 면밀히 살펴야 할 문제들에 북한의 핵무기제조 계획, 러시아의 주변국 간섭, 중국 국방예산 운영의 불투명성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북한, 중국, 러시아가 열린 자세를 취하지 않을 경우 동남아시아 국가간 안보협력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미국과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파키스탄 등 국가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미국은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그는 동남아시아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남아시아 국가들에도 보다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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