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006년사천항공우주엑스포’를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사남면 진사지방산업단지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 마련되는는 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사천비상-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 1, 2회때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민·관·군·산·학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공군 블랙이글팀의 공중곡예비행과, KT-1, T-50 항공기 시범비행, 루마니아호크의 경비행기 곡예, 민·관·군 항공전력의 공중곡예 및 참가항공기 전시등, 제6회 대통령배 스카이다이빙대회, 제6회 대통령배 초경량항공기 대회, 대통령배 열기구대회, 페러글라이딩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함께 우주전시 및 체험, 열기구 탑승, 사이버항공 조종교실, 물로켓 발사체험, 전국인라인 스케이트대회, 전국마라톤대회, 사천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조성 발전 전략 심포지엄 및 투자유치 설명회, 공군 군악대 축하연주회 등도 마련된다.
사천시는 우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부산벡스코 축제박람회와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에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데 이어 전국 관광업체에 각종 홍보 유인물을 발송했다.
이 축제는 항공기업 투자유치는 물론 우리나라가 2015년 세계항공산업국 10위권 진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40만여명의 관광객 방문하는 전국적인 항공우주행사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