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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동시‘이색전시회’
온·오프라인 동시‘이색전시회’
  • 승인 2006.06.0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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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0일까지 엄옥경·박철환 특별초대전
‘내마음의 캔버스’서 프로·아마추어 등 43명 참여
마산 삼진 미술관과 온라인 카페 ‘내 마음의 캔버스’에서 동시에 열리는 프로 화가들과 아마추어 화가들이 전시회가 3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동시에 열리는 이색전시회가 3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마산 삼진 미술관과 온라인 카페 ‘내 마음의 캔버스’에서 동시에 열리는 프로 화가들과 아마추어 화가들이 전시회가 그것.
미술계 상식으론 있을 수 없는 일을 성사시킨 사람은 온라인 다음카페 ‘내 마음의 캔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화가 엄옥경과 삼진미술관의 최명재 디렉터다.
최명재 디렉터는 “더 이상 미술전시가 미술인들만의 잔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명감에서 일을 벌였다”며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선 모두가 어우러 질 수 있는 전시 기획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통해 작가 발굴은 물론 돈이 없어 변변한 전시 한번 못하는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카페지기이자 전통의 향기를 주로 그리는 작가 엄옥경은 “정규미술교육이나 학맥에 상관없이 그림을 그리는 누구나 참여하고 공간과 시간에 구애 받음 없이 전시를 할 수 있는 진정한 생활 속에 미술을 실현하는 것이 사이트의 목적”이라며 “작품으로 평가받는 인터넷 대중미술시장을 꿈꾸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엄옥경과 박철환의 특별 초대전과 함께 인터넷 온라인상의 ‘내 마음의 캔버스’회원 중 프로와 아마추어 4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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