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7:45 (목)
경남FC, 전기 울산전 패배 ‘설욕’ 기대
경남FC, 전기 울산전 패배 ‘설욕’ 기대
  • 승인 2006.06.0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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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창원종합운동장서 김진용, 백영철 등 활약
경남FC가 3일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삼성하우젠컵 7차전에서 울산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전기리그 패배를 설욕하겠다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지난 31일 전주에서 열렸던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강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1:0로 승리한 여세를 몰아 이천수, 이호 등의 월드컵 대표가 빠진 울산을 상대로 컵대회 2연승을 기록하겠다는 각오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 3월 29일 문수구장에서 패한 후 두 번째 대결로 지난 원정경기에서 90분 내내 울산을 압도하는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이천수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 0:1로 석패했다.
3일 울산과의 경기는 갈수록 전성기 기량을 되찾고 있는 김진용(전북전 도움)과 김근철, 김성길 등 토종공격수들이 최전방에 나서고 전북전에서 1골을 기록했던 백영철과 하리의 활약이 기대된다. 남영훈 산토스, 강민혁과 이정래가 수비진을 지휘하며 2경기 연속 무실점에 도전한다.
경남FC가 전기리그 울산전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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