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굴지의 대형할인점인 삼성홈플러스 밀양점이 밀양시 무안면 신법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지난 달 31일 밀양홈플러스에 따르면 농협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진행중인 1사1촌 자매결연 활동에 동참하고, 농촌사랑 실천을 통한 상호 교류발전을 위해 무안면 신법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밀양지역 특산물인 깻잎, 고추, 얼음골사과 등 농산물의 일부가 밀양농협을 통해 김해농협으로 이첩해 부산, 경남홈플러스에 이미 납품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식을 통해 무안면의 특산물인 한우를 1일 10두, 월 20억원 규모의 물량을 홈플러스에 납품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 홈플러스 김규진 밀양지점장은 “오는 7월 오픈예정인 밀양점이 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이중고를 덜어 주고 90여명의 파트타임 직원채용 등 지역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