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최첨단 지능형 홈 관련 기술을 접목한 (재)마산밸리 경남지능형 홈 기술홍보관이 지난해 10월19일 개관 이후 일반인, 학생, 기업종사자 외국인 바이어 등 방문객 3,700여명이 찾고 있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능형 홈 기술 홍보관은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경남도에 선정된 지능형 홈 산업의 초기시장 활성화와 첨단기술과 관련 솔루션을 전시해 지역민들과 기업체들에게 지능형 홈의 이해를 돕고자 경남도, 마산시, (재)마산밸리가 마산시 내서읍 중리 마산밸리 건물 2층에 70여평 규모의 아파트형 모델하우스 형태로 조성해 지난해 10월 19일 개관, 지금까지 찾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주요전시 내용으로는 현재 상용화돼 있는 다양한 유.무선기술, 정보가전기술, 보안기술, 센서기술, 조명제어기술, 음성인식기술 등 최상의 기술과 서비스를 융.복합해 시연하고 있다.
특히 음성 인식 기술을 이용해 집안을 관리하는 시스템 도우미 ‘지엔’과의 대화로 집안의 조명, 가전, 커튼 및 창호와 다양한 서비스 모드를 제어할 수 있다.
또 거주자가 집에 없을 때 가족이나 손님이 찾아와 현관폰을 누르면 거주자에게 자동으로 전화가 걸리며 거주자는 방문객을 확인 후 휴대폰을 이용해 현관폰을 열어준다.
집안에서는 ‘지엔’이 실시간으로 조회한 신문정보와 주식시세를 음성으로 통보해 주며, 실내 환경을 측정 공기청정기가 작동, 거주자의 생체리듬에 맞춰진 감성조명시스템으로 집안에서 다양한 빛을 연출한다.
홍보관 관람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시행중이다.
관람 예약은 마산밸리(www. gmvalley.org), 사이버 홈 체험관(www.u-home.or.kr)에서 예약신청서를 작성해 팩스 (055-232-8622), E-mail (home@ gmvally.org)로 보낸 후 예약신청에 관련된 사항을 마산밸리 (055-232-8621)로 확인 후 방문할 수 있다.
지능형 홈 기술홍보관은 지능형 홈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첨단기술 개발과 응용 서비스의 연구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돼 지역 내 지능형 홈 관련 업체들의 기술개발 성과 거양 및 시장 활성화로 이어져 마케팅지원을 통한 소득증대는 물론 지능형 홈 산업을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지능형 홈 산업은 오는 2009년까지 마산시 우산동 일원 5만여평의 부지에 도시형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지능형 홈 산업의 메카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며 이 홈사업이 준공되면 수많은 고용인력창출과 함께 경남지역에 혁신적인 기술을 벤쳐기업과 각종 기업체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