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말도 안된다” 유포경위 조사중
하리수의 남자친구인 우승우씨는 KM의 PD가 방송 출연 시켜주겠다는 조건으로 섭외됐으며, 하리수와 연인관계에서 촬영한 것이 아니라는 내용의 글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것.
이 내용에 따르면 ‘하리수의 남자 친구를 소개합니다’ 담당 PD가 오디션으로 남자 후보를 뽑은 뒤 그중 몇 명의 사진을 지난 4월 17일 하리수측 소속사로 보냈고, 촬영할 한 사람을 선택했다. 4월 20일께 PD와 하리수측간에 촬영을 합의하고, 5월 1일 하리수와 우승우씨는 처음만나 연출된 의도에 따라 촬영했다.
또 우승우 씨가 한때 연예계에서 활동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이에 대해 프로그램의 조은석PD는 “오디션을 통해 뽑았다는 것도 말도 안된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조PD는 이어 “하지만 우승우씨가 4년전 잡지 모델로 활동한 것은 맞지만 연기 지망생은 아니다. 연기지망생이라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이유가 없지 않는가. 현재 유포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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