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12일 김해 대청고 김영경 금메달, 13일 남·여 고등부 금메달
남자 일반부 은메달·남자 대학부 동메달 … 고등부서 은 추가
김도현 코치 "충분한 휴식·긍정적 멘탈관리 중점 지도해"
12일 김해 대청고 김영경 금메달, 13일 남·여 고등부 금메달
남자 일반부 은메달·남자 대학부 동메달 … 고등부서 은 추가
김도현 코치 "충분한 휴식·긍정적 멘탈관리 중점 지도해"
제105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경남 선수단이 볼링 종목 우승을 바라본다.
14일 오후 5시 현재 경남 볼링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경남은 지난 12일 18세 이하(고등부) 여자 볼링에서 김해 대청고 3학년 김영경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3일 남자 고등부 2인조와 여자 고등부 2인조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남자 일반부 2인조는 은메달, 남자 대학부는 동메달을 땄다.
경남은 14일 볼링 남자 고등부 3인조 경기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김도현 문성고 코치는 "볼링 명문 문성고는 올해 학교별 대항전에서 한번 빼고 종합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체전 개최지에서 펼쳐지는 체육회장기에서 종합우승을 놓친 뒤 팀 분위기 에이스 부상 등 여러 가지 힘든 조건들이 많았다"며 "우선 충분한 휴식과 긍정적인 멘탈관리를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고, 팀 간의 소통 대화 등을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는데, 그것이 잘 이뤄졌고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볼링협회 김정만 전무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볼링은 종합 2등을 했다"며 "올해는 현재 종합 2등을 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경기 3인조와 5인조, 마스터즈에서 금메달 따면, 최소 종합 2등이나, 종합 우승까지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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