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여중, 통영서 환경·지역체험 활동
친환경 건축 '세자트라'·대안적 삶 경험
친환경 건축 '세자트라'·대안적 삶 경험
함안여자중학교는 지난 10일 통영시 RCE세자트라숲과 통영이랑 각 체험처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학년 2학기 통영 환경 및 지역 특화체험 활동을 가졌다.
RCE세자트라숲에서는 모둠별 활동으로 친환경 건축인 세자트라센터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활양식을 배우는 '세자트라 대탈출'과, 일상에서 나오는 쓰레기양을 알아보고 삶을 탐구하며 대안적인 삶을 체득할 수 있는 체험인 '무해한 하루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점심 식사 시간에도 환경에 관한 교육은 이어졌는데 뷔페 형식으로 자신이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직접 덜고, 먹은 그릇은 셀프 설거지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을로 접어든 기온의 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자 별도의 냉난방을 하지 않았다. 오후 시간에는 통영이랑 각 체험처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통영 나전칠기를 활용한 생활 소품 만들기 △통영 꿀빵 만들기 등 체험을 가졌다.
함안여중 관계자는 "학생의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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