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암해수욕장 등 2개소
야간 바닥 조명 등 설치
야간 바닥 조명 등 설치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안심 밤나들이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심 밤 나들이길 조성' 사업은 지난해 8월 진동면 주민총회에서 투표로 선정된 사업으로, 진동면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협의해 설치 장소와 내용을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광암해수욕장과 고현마을 선착장 2개소에 바닥조명을 설치했다. 광암해수욕장에는 파도와 물고기를 투사하는 LED 고보조명을 설치했고 고현마을 선착장에는 "맛있는 미더덕의 본고장 진동고현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밤하늘 별을 투사하는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이운재 주민자치회장은 "바닥조명 설치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진동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표 진동면장은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필요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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