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81개 자치단체 경합
지방물가안정 부문 높은 평가
지방물가안정 부문 높은 평가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물가안정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81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내놓은 227개의 정책을 두고 경합이 벌어진 이번 대전에서 시는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특화거리 조성, 투명한 유통구조 물가안심특화센터 조성, 민·관·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등 선제적 대응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전용 상품권 발행, 명절 민생 현장 방문 점검, 김해형 공공 배달앱 운영,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물가관리 시책도 좋은 평가를 받아 이같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전이다.
홍태용 시장은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시책 추진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가관리 시책을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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