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우진·펜싱 오상욱 등
배드민턴 안세영 밀양서 1승
배드민턴 안세영 밀양서 1승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 시도 대표로 대거 출전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임시현(한국체대), 펜싱 오상욱(대전시청),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 사격 김예지(임실군청), 유도 허미미(경북체육회), 역도 박혜정(고양시청) 등이 전국체전에서 활약한다.
파리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체육회)은 사전 경기인 여자 5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과 전국체전 양 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강원도청)는 최근 3회 연속 전국체전 MVP를 휩쓴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4회 연속 MVP에 도전한다.
한편,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부산, 삼성생명)은 9일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예선에서 부산 2경기 단식 주자로 나서 심유진(인천)을 2대 0(21-14 21-9)으로 꺾었다.
정영호 경남도체육회 차장은 "올림픽 영웅들의 경남 방문을 환영하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도민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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