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
27일까지 체험부스·'핑크마켓' 운영
27일까지 체험부스·'핑크마켓' 운영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현재 러블리 핑크로 물들어 있다. 황매산 억새축제가 이번 달 5∼13일 개최되며 억새가 황금빛으로 변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신소양체육공원 내 핑크뮬리 군락지에서는 핑크뮬리가 화려하게 피어나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SNS 인기 포토스팟으로 자리 잡았으며, 가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 관광진흥과에서는 핑크뮬리 군락지를 찾는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수요에 맞춘 체험부스와 지역 생산품을 판매하는 '핑크마켓'을 이번 달 5∼27일 운영한다.
핑크마켓에서는 핑크색으로 꾸며진 부스에서 핑크 화관 만들기 체험, 핑크 미니화분 판매, 개량한복 등 의상 대여, 지역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관광객들을 위한 그늘막 쉼터, 핑크문과 인형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관광객들은 핑크마켓을 구경하며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하며 구매 욕구를 자극받아 소비까지 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