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11:22 (수)
오늘부터 경남 26개 기관 국감 돌입
오늘부터 경남 26개 기관 국감 돌입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10.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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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우주항공청 등 확정
'전국체전' 개최 경남도 제외
행안위, 공천 개입 의혹 살펴
도내 26개 기관 국감 일정표
도내 26개 기관 국감 일정표

창원지검과 창원지법, 우주항공청 등 경남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의 국회 국정감사가 확정됐다.

6일 국회 각 상임위원회에 따르면 경남에 소재한 기관들은 7일 행정안전위원회의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10개 상임위원회에서 26개 기관들이 일제히 막을 올린다. 경남도는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때문에 올해 국정감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일부 국회 상임위원회는 사천과 창원 등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시찰에도 나선다.

가장 주목되는 기관은 우주항공청이다. 지난 5월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올해 처음 국감을 받기 때문이다.

이어 오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주), 11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14일 한국남동발전,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기관들이 상임위별 국감을 받을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국방기술품질원이 17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창원지법, 창원지검 18일 해군교육사령부, 공군교육사령부, 경남교육청,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 병원이 일제히 국감장에 나선다.

오는 21일에는 한국재료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이 22일 우주항공청과 KAI, 한국에어로스페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3일 경남지방조달청, 한국은행 경남본부, 25일 우주항공청 소관 기관들의 국감을 끝으로 일정이 종료된다.

한편,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경남공천 개입 의혹으로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야당 위원들의 집중 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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