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읍·면 대표 노래 실력 뽐내
금서 설진선씨 최우수상 수상
금서 설진선씨 최우수상 수상
산청군이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제4회 산청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이승화 군수와 김수한 군의회 의장, 신성범 국회의원,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특히 11개 각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노래경연대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인기가수 마이진, 나영의 축하공연, 황태산, 최서연 등 초청공연이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노래경연대회에서는 설진선(금서면)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 이혜영(오부면), 장려상 오영미(생비량면), 인기상 이효성·이루리(차황면)와 고문수(삼장면)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가장 화합된 응원과 단합심을 보여준 읍·면에 수여하는 화합상은 시천면이 수상했다.
이승화 군수는 "모든 군민이 화합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올해 '한방약초축제'도 군민과 방문객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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