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희망의 숲' 캠페인
사천 와룡산서 대기 정화활동 진행
사천 와룡산서 대기 정화활동 진행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난달 30일 사천의 명소인 와룡산에서 '푸른 하늘의 날'과 '세계 오존층 보존의 날'을 기념하는 '희망의 숲' 캠페인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대기오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국내·외 각지에서 청정 대기 조성을 위한 대기 정화활동을 진행, "깨끗한 공기를 위해 산과 숲의 역할이 크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봉사에 나섰다"고 이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사천시의회 박병준·김민규 의원은 이들의 봉사를 반기며 "말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 지자체 등에서 해야 할 일을 교회가 앞장서서 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패널전시 설명을 들으니 평소 생각했던 것보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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