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 22:45 (월)
진주·산청 상생발전 염원 담아 공동우승 결정 '환호'
진주·산청 상생발전 염원 담아 공동우승 결정 '환호'
  • 이대근·김영신 기자
  • 승인 2024.10.01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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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
18개 시·군 공무원 200여 명 참가
진주시청, 단체·개인 등 4종목 우승
진주시와 산청군 공무원 탁구동호회가 지난달 28일 밀양시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경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공동 우승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와 산청군 공무원 탁구동호회가 지난달 28일 밀양시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경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공동 우승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진주시와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밀양시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경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탁구대회'에서 단체전 결승전에 오른 두 지자체는 상생 발전을 염원하는 뜻을 보여주기 위해 공동 우승을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공무원 체력 증진, 친목과 화합 도모,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청, 경남 18개 시·군 공무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진주시청 탁구동호회는 단체전과 개인전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등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진주시청 탁구동호회는 단체전, 남자 단식 A부(조현관), 남자 단식 B부(박재현), 여자부(이문자) 등 우승으로 4개 종목을 석권했다. 또한 여자부(김은혜), 남자복식 B부(김정숙, 박재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대회를 휩쓸며 저력을 입증했다.

정현철 산청군청 탁구동호회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회원들 건강 증진은 물론 군정 발전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양 시·군은 '공무원 탁구 교류전'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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