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일 디트로이트 등 시장 개척
국제배터리쇼 활동 성과 기대
국제배터리쇼 활동 성과 기대
김해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북미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박종환 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무역사절단은 오는 7∼13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장 개척활동을 한다.
사절단은 (주)진광, 주식회사 대동, 엠씨티, 대원공업(주), 이엠티, (주)바이저 등 6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사전 시장성 조사를 토대로 수출 잠재력 있는 이들 6개사를 선정했다.
시는 코트라가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 중인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를 지난 7월 유치, 파견업체별 생산품 샘플 촬영, 디지털 카탈로그를 무료로 제작해 원활한 상담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기업은 왕복 항공료의 50%, 수출상담장 임차료, 통역료,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비 등을 지원받는다.
시는 무역사절단이 대구, 충북 등으로 구성된 광역 사절단과 함께 디트로이트 국제배터리쇼(8~10일)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시장 개척활동을 함으로써, 다수 또는 대형 바이어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상담 성과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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