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가 주관하는 '2024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지난 17일부터 5박 6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 '창신봉사단'을 파견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신봉사단'은 사회봉사센터장 이명애 교수를 단장으로, 마음건강센터장 박미라 교수, 셀익 잔 교수와 총 재학생 12명으로, 교육봉사팀과 문화교류팀으로 조직됐다.

'창신봉사단'은 몽골의 에르뎀 대학교, 바얀골 구 국립 제73번 초중고등학교, 검얼트 초중고등학교, 울란바토르시 날아이흐 구청'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는 에르뎀 대학교 학생 30명, 바얀골 구 국립 제73번 초·중·고등학교 학생 60명, 검얼트 초·중·고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BLS 교육 △미용 교육 △문화교류를 실시했으며, 울란바토르 날아이흐 구청과 협력해 △나무 심기 안전 교육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구청의 공원 조성 사업에도 기여했다.

이번 '창신봉사단'은 현지 해당기관의 긴밀한 협의 및 협력을 기반으로 내실있는 학생봉사가 진행되고 현지 기관에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했으며, 몽골 TV5 공영 방송을 통해 창신봉사단 활동이 보도돼 화제가 됐다.

'창신봉사단'의 김리안 학생(응급구조학과)은 "현지의 문화와 사람들을 직접 경험하면서 그들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이해하게 됐고, 제 전공과 장래 희망에 대한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봉사센터의 이명애 센터장은 "앞으로도 건학 이념인 '성실과 봉사'를 실천키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과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