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8000만원 예산 확보
정화처리시설 사업 시행
정화처리시설 사업 시행
김해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2021년 이후 5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3억 24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10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에 축산악취 중점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단위 악취 개선 사업과 정화처리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농림부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5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악취개선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악취개선 시급성, 농가의 악취개선 의지 등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김해시 등 30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로써 김해시는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이 시행된 지난 2021년 이래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참여 농가의 악취개선 의지와 노력은 물론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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