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위령제 70여명 참석
추모사·전통제례 등 진행
추모사·전통제례 등 진행
산청군이 지난 10일 오부면 내곡리에서 산청군 국민보도연맹 유가족과 기관·사회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넋을 추모하고 유족 아픔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추모사, 전통제례 등을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의 넋과 유족 아픔을 위로했다.
한편 '산청군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6·25전쟁 당시 국민보도연맹원 등 예비검속자들이 경찰에 의해 집단으로 희생당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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